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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1 손이 닿아도 스러지지 않는다면
- 2009/06/23 남의 일 같지 않은 아흔아홉 번째 내 이야기 (10)
- 2009/06/15 남의 일 같지 않은 아흔여덟 번째 내 이야기 (6)
- 2009/06/03 남의 일 같지 않은 아흔일곱 번째 내 이야기 (14)
- 2009/05/31 남의 일 같지 않은 아흔여섯 번째 내 이야기 (8)
남의 일 같지 않은 아흔아홉 번째 내 이야기
내 이야기/남의 일 같지 않은 2009/06/23 01:59 |구안와사_초기_증상.jpg
걸리적거리는 게 있으면 그 걸 치워놓고 다음 판으로 넘어가보자고 생각해서 제목을 하나로 만들어버렸다. 그렇다고 남들이 보기 힘들게 똑같은 것만 늘어놓거나, 무성의한 특수문자로 스브적 넘어가긴 싫어서 변명꺼리로 쓰려고 시리즈를 만들었다. 숫자가 늘어나면 천원 주고 산 형광색 돼지 저금통에 얇은 동전이 쌓이듯 보이지 않는 성취감도 채워질 것 같기도 했고, 물론 그보다 먼저 싸이월드 다이어리보다는 뭔가 있어보일 거라고 자신했다. 흐흐
밖에서 이야기하나 키보드로 타이핑하나 큰 차이가 없어서 TBFS에서의 '이야기'는 글보다는 말에 가깝다. 사람들에게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해서 밖에선 숨차고 입 말라서 못할 이야길 여기서 이어 나간다면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다. 가끔씩 하도 심심해서 그동안 써놨던 글을 되돌아 보면서 딱히 나쁘지 않다고 자평했다. 물론 2년 전에 쓴 글은 같은 아이디로 공개하기 부끄러울 정도지만 그 차이를 가늠할 수 있게 된 것이 크다. 글도, 말도, 섹스도 하면 할수록 는다. 역시 요새 아쉬울 게 없드라.
세상이 흉흉하고 다른 사람도 세상이 흉흉한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상대방 얼굴을 보고 시작하지 않은 인간관계를 그리 신뢰하진 않았지만, 그런 선입견을 시나브로 무너뜨릴 만큼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앞으로도 더 만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결국 어떻게 만나느냐 보다 누굴 만나느냐가 중요한 거였으니까.
두자리 숫자까지는 어떻게 띄어쓰기 검색해봐서 써왔지만 세자리 숫자는 좀 힘들 것 같아서 남의 일 같지 않은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야겠다. 전투복을 입었던 기간보다 이 시리즈를 끌어온 기간이 손톱만큼 더 길다. 그만큼 더 자랐을 거다. 그래도 183cm인 사람들 옆에선 한없이 작아지니 저만치 미뤄뒀던 맞춤법을 끝내고 받아쓰기 100점을 맞으면 다음 단원인 띄어쓰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쉼표와 마침표의 사용 단원까지 마치면 어디가서 까막눈 소리는 듣지 않을 자신이 생길 것 같다.
블로그는 한번에 오롯이 바뀌진 않겠지만 자잘한 것부터 바꿔갈 예정이다. 늘 그랬지만 다음부터는 더 재밌는 걸 들려줄게.
사족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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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두
2009/06/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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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사진 좀 무섭..
그나저나 어제 물어봤던 프로젝트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만두상조 1588-6969로 문의해주세요-
CIDD
2009/06/2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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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길바닥 간지가 더 좋아서 craftmanship까진 필요치 않을듯 하네. 번거롭게 해서 미안타 ㅎㅎㅎㅎㅎ
하지만 거긴 아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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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S
2009/06/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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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자마자 익숙한 장소와 선글라스
난 순간 놀라서 형이 선글라스 지른줄 알았음.ㅋ
그나저나 이제는 제목에 어찌 바뀔것인가 궁금.
그리고 아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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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 않은 아흔여덟 번째 내 이야기
내 이야기/남의 일 같지 않은 2009/06/15 20:35 |충남대 기고문 쓴 김용민입니다.
두 번째 링크는 2차 출처로 듀나의 영화낙서판인데, 리플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글을 읽은 20대의 반응은 한결같다. 너네가 해준 게 뭐 있다고 희망을 접냐. 10대가 과연 우리보다 잘 될 수 있을 것 같냐,로 시작해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는 대답이 대부분. 이 말도 틀린 것은 아닌 게 30대까지는 적어도 90년대 YS 정권에서 데모를 통해 정권에 항의를 하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20대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이 10대 후반과 20대 초중반에 걸쳐져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과격한 의사 표시를 할 필요가 적은 게 사실이다. 나 같은 사람처럼 슨상님이니까 일단 믿어보자는 무지함도 크고...
어느 시대든 장애물은 있었고, 지금까지의 20대들에게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 패시브 스킬로 장착되어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8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현재의 20대의 조로는 이상하리만큼 신기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이해찬 1세대, 2세대나 사춘기에 IMF를 겪은 것, 최근의 88만원 세대 등 '00년대의 20대만 존나 고생한 점이 면책사유가 될 수도 있고.
하지만 김용민이 말한 '부채의식' 혹은 죄책감 자체가 전혀 없는 우리 세대는 지금부터라도 어떻게 해야 될까.
자기를 되돌아 보지 않는 미래투자는 내가 봐도 위험하다. 30대가 핑계를 만들던, 10대가 촛불 소년소녀 세대로 거듭나건 상관없어. 다만 나는 20대가 지적 받는 개인주의로 나 자신을 더 걱정하게 된다. '난 안될 거야 아마' 등의 인터넷 '병맛' 문화로 시ㅋ망ㅋ하고 나서는 내가 늘 해오던 대로 시급 4천원만 준다고 투덜대던가 일본처럼 NEET가 되는 길 밖에 더 있을까? 차라리 현실도피로 이민을 가던지 유학을 가는 건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아, 난 돈이 없어서 여권도 안 만들었지.
대학 교육을 받건 받지 못했건, 돈이 많건 적건, 한국이라는 진흙탕에서 뒹구르면서 살아남으려면 역시나 20대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대체 뭐지? 이 나이엔 뭘 해야 20대와 빠이빠이했을 때에 후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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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 않은 아흔일곱 번째 내 이야기
내 이야기/남의 일 같지 않은 2009/06/03 03:1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 말고도 약간의 변화가 필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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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D
2009/06/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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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방문자수가 10배 가까이 뛰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좀 심하다 싶었어요. 여기 와주시는 분들 중에 티스토리 회원의 비중이 그렇게 큰 편도 아니고, 설사 반복 방문을 한다고 쳐도 카운팅이 500까지 가는 건 좀 놀랐습니다. 제가 싸이 투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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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D
2009/06/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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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블로그 검색에선 등록일자가 최근이라도 네이버 블로그가 먼저 표시되서 노출에서 밀리니까 저런 장난이라도 치는 것 같아요.
할라면 계속 해주지. 개꿈이었네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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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na
2009/06/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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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태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뻥튀기 하는법좀알려주세요 ㅋㅋ저도 방문자수늘리고싶어요-
CIDD
2009/06/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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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어떻게 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통계가 높게 나온다고 들었어요.
모르는 사이에 방문자 수가 늘어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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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 않은 아흔여섯 번째 내 이야기
내 이야기/남의 일 같지 않은 2009/05/31 23:58 |그때 말했던 건?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오빠들 보면서 가슴 벌렁벌렁이는 여중생도 아니고 나는 책임지지도 못할 희망을 언제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에게 뿌려놓았는지 크지도 않은 몸뚱아리를 숨길 쥐구멍을 찾지도 못해서 애써 태연한 척 시선을 돌린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돌아오는 중에 생각해본다. 뭐하다가 소홀해졌을까. 몇 가지는 시간이 걸려도 하고, 사고, 이루긴 했다만 늘어놓은 말들을 주워담으려면 참 바쁘겠다. 뭐부터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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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뿡이
2009/06/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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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 마사지를 받아도 온 몸의 피로는 다 풀릴 거임~ tv에서 하는 거 보니까 장난 아니던데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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