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셔플 2세대
문화생활/손에 잡히는 것 2009/06/17 15:04 |5D인지 50만 화소 폰카인지 며느리도 몰라.
한동안 지하철에서 노래는 안듣고 여자 다리나 쳐다보며 저 언니는 발목이 이쁘구나 하고 있으니 이건 뭔가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것 같아 걱정만 하다가 엉겁결에 셔플 2세대를 득템 수준의 가격으로 사버렸다. 역수입 벌크격이었던 제품이라 구입가보다 비싼 셔플용 Dock을 사야하나가 제일 큰 문제였는데 오픈 마켓에서 젠더를 배송료보다 싸게 팔길래 2개 샀다. 사무실에 하나, 집에 하나.
전에 쓰던 나노 1세대 용량도 1G였는데도 화면이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 그리고 순차재생이냐 임의냐의 차이는 무척 컸다. 밖에서는 익숙한 노래보다는 새로 산 음반, 새로 구한 음원을 주로 듣고, 집에서는 아이튠스 보관함에서 재생횟수가 높은 곡들을 더 듣는데, 이 패턴이 완전히 무너졌다. 화면이 보이지 않으니 처음 듣는 곡이 익숙해질리 만무하고, 임의재생은 왜 듣던 곡만 계속 나와. 가뜩이나 출근 경로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나오는 곡까지 같으니 내가 트루먼쇼를 찍고 있는 것 같아 전봇대에 달린 CCTV를 한번 꼬나 보곤 기기의 AI도 의심하게 된다. 앨범보다는 싱글 위주로, 가볍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넣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
그래도 여름날에 주머니를 차지하지 않으면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휴대성은 역시나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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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센플닷컴 이벤트] iPod touch를 잡아라!!!
Tracked from 감각있는 사람들의 모임 센스토리 2009/07/01 13:46 Delete[센플닷컴 이벤트] iPod touch를 잡아라!!! ㈜에스티웍스(대표 김영기, 류화현)는 소셜 쇼핑 네트워크 서비스 센플닷컴의 오픈을 기념하여 ‘친구초대 이벤트’ 및 ’블로그에 상품 담아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상품을 매개로 서로 쇼핑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상품, 상점,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내는 쇼핑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센플닷컴(www.senpl.com)은 바캉스 시즌 맞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바캉스 관련 아이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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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를 A/S 맡기시면 차라리 비용이;;;...설마 더 들어가나요?
워런티가 지난 애플 제품의 A/S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들어서 맡길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산 가격의 7~80%는 거뜬히 나온다고 하는데, 그 정도면 최신기종으로 새걸 사겠다 생각하게 되니까요.
아....그렇군요; 전 애플제품은 다른사람한테 선물만 해봐서 잘몰랐습니다.(...) 역시 뒤통수를 후려치는 가격이군요...정작 전 소니껄 쓰고있어서요..
으하하
선물용으로 좋죠. 저도 종종 선물용이나 추천용으로
많이 써요. 물론 아이팟만 :)
다리도 아니고 발목이라니.ㅋㅋㅋ
휴대성은 만점이지만
언젠가 갈아 타겠죠?
내가 요새 포토샵 책을 보고 있는데
사진을 불러오려면 꼭 Bridge라는 프로그램을 써서
포토샵으로 넘겨주더라.
아이팟 셔플이 딱 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