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f last week
흘려 듣는 이야기 2011/03/07 13:35 |복잡한 명동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헬로키티를 발견하고 오늘에 이르러서야 지난 주의 사진으로 선정.
'헬로 키티 머천다이즈로 나오지 않는 상품은 관(coffin) 뿐이다.'라는 말은 되게 자주 써먹는 관용어가 되었는데, 사실이라 하더라도 (당연히) 소녀적 취향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나로서는 시큰둥할 수 밖에 없는데 간만에 신기하게 쳐다보았다. 몇 년 전에 엑스라지에서 크리스피 크림 디자인을 패러디한 게 있었는데 엑스라지는 나름 유서깊은 스트릿웨어 브랜드이고 헬로 키티보다는 이쪽이 더 입을 수 있는데
헬로 키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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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도 나왔는데 관도 나오지 말란법은 없을꺼같군.....아직 죽은 키티 애호가가 없을뿐인건가....
관 이야기는 부정적인 것은 만들지(=팔지) 않는다는 기준에서 나온 것 같아요. 근데 총이 나와버렸으니 이건 뭔가 안맞아버리네요. 시제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또 다른 이야기는 여자친구가 해준 건데, 헬로 키티가 나온 사람들이 헬로 키티가 막 나왔을 때에 유아/유년기였던 사람들이 성장함에 따라 그에 맞는 머천다이즈를 만들어서 제품의 범위를 늘려나간다는 게 산리오의 전략이라고 하더라구요. 형 말씀대로 키티 애호가가 죽을 때가 되면 정말로 관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으허-
Aㅏ... 1500원
하지만 같이 샀던 것은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