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Japan에서 자사 제품인 Free Run+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인터넷 광고. 유튜브 동영상의 설명에는 도쿄에서 열린 비밀 라이브라고 기재해두었다. 탄성이 좋다는 특징을 활용하여 제품을 악기로 개조했고 연주는 HIFANA가 맡았다. 광고 콘셉트와 가장 맞는 그룹이 아닐까 싶다. 뒷쪽 스피커의 외관을 신발 상자로 꾸민 것도 눈에 띈다.
제작 동영상.
광고가 처음 나왔을 적에 영상과 음악이 진짜냐 아니냐를 가지고 여기저기서 말이 많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몇 가지 사진이 나왔지만 제작 동영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가장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신발의 중창에는 3개의 센서가 달려 있다. 신발을 구부릴 때마다 센서가 반응해서 컴퓨터로 신호를 보내고, 그 신호는 당연히 음악으로 변환된다. 하지만, 초기에 신발에서 나오는 신호로는 작곡을 하기엔 턱 없이 부족했고, 직접 S/W를 개발했다. (아마 MaxMSP를 쓰지 않았을까?) 하지만, 음을 연주하는 방법이 물체를 '구부린다'였기 때문에 제작자들이 구부린 정도와 연주자들이 구부린 정도가 달라서 또 연주자들에게 맞추는 작업이 필요했던 듯 싶다. 간단하게 간다면 영상과 음악을 따로 만들어도 될 법한 일이지만, 제대로 만들려면 돌아가면 안되지. Jay-Z의 Blueprint 3 앨범 자켓 촬영 영상이 불현듯 오버랩된다.
from hifana.com
* 참고 링크
Nike Music Shoe, Today and Tomorrow, 201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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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msp와 ableton live를 이용해 작업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createdigitalmusic.com/2010/04/16/bendable-musical-shoes-for-nike-and-how-they-were-made/#more-10598
링크 감사합니다. 시간 내서 읽어봐야겠어요.
이런게 다 있군요
능력자들이 참 많은세상!
재미난 아이디어를 큰 회사에서 쓴다는 것도 신기해요. 우리나라 나이키도 단순한 파티 홍보 말고 이렇게 재밌는 것도 같이 해줬으면 합니다~